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인천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시민 참여를 통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시민 공모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모전은 크게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도출, 지역 관광산업 육성으로 나눌 수 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기념품 공모>
먼저, 5월에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역사문화 여행 영상 공모전’이 개최됐다. 영상 제작에 114개 팀이 신청했고, 대상을 받은 ‘인천에서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를 포함한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 고유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나만 알고 있는 인천 이야기 공모전’도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밖에도 8월에는 강화군 주최, 공사 주관으로 ‘강화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진행됐다. 강화의 역사, 전통문화,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에 총 50여 건이 접수돼, 오는 9월 일반부문과 실용제품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커가는 인천관광 벤처사업,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
인천시와 함께 관광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관광 벤처 사업 공모전’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벤처사업의 혁신성, 전문성을 강화시켜 창업 7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한 5개 벤처기업의 사업화 자금 및 홍보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