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음악과 운동활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하반기 진접노인건강학교의 문을 열었다.
이날 참석하신 김모 어르신은 “매주 목요일 마다 노인건강학교에 와서 노래, 운동도 할 수 있고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생활에 활력이 되고 있으며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진접노인건강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음악활동, 신체활동, 건강강좌, 교양강좌,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유지,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한 자기개발과 여가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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