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골프연습장에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지붕 일부가 떨어지면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파주시 연다산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강풍에 지붕 일부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이 낙하물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골프연습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