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건소(소장 김양태) 치매안심센터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무의동을‘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로 지정하고 무의동 주민들(9통~12통)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치매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생명사랑마을이 한마음으로 추진된 마을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친화 및 생명존중이 공존하는 마을이다.
중구보건소는 무의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의동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치매 및 자살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치매 및 자살예방에 앞장서는 올바른 인식을 알리기 위해 교육 및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무의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치매, 자살예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중구보건소는‘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7일 무의동에서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김양태 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없어도 더불어 행복하고 삶의 희망이 가득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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