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는 6일 사례대상 가족 20여 명과 함께 행복플러스센터 4층에서 추석을 맞아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성스럽게 빚어진 송편은 관내 식품 업체에서 따뜻하게 쪄져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가구’ 등 우리주변의 이웃에게 한가위 선물로 전달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웃에 나눌 송편을 빚으며 가족의 정과 추석명절의 문화를 느끼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학습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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