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택가 주변 공터와 휴경지 등에 안내판을 집중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해 현수막과 전단지, 홍보물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 계도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설치하는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은 지면에 설치가 가능한 비닐 재질로 200개를 제작하여, 관리가 되지 않는 주택가 공터, 휴경지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설치하는 비닐안내판은 불법투기가 빈번한 공터 등에 집중 설치되어 비양심적인 행위를 근절하고, 공익환경을 지키는 감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시에서는 불법행위 예방·감시를 위해 이동형CCTV,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불법투기 감시원을 통한 상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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