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9월 9일~10일 파주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종으로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13개 농가가 참가해 1억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보이며 매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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