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7일 저녁 9시 36분경 남동구 구월동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3대, 대원 36명이 출동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빌라 주민이 창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화재는 작은방에서 발화돼 거실, 주방 등 집안내부가 반소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5,17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주택 내부는 전기, 전열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당부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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