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는 추석 연휴기간‘복과 함께하는 한가위 복주머니 만들기’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휴기간 박물관을 찾아오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을 뜻하는‘福’(복), 장수를 뜻하는 ‘壽’(수), 기쁜 일, 경사를 뜻하는 ‘囍’(희)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종이접기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며,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배워보는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체험은 추석당일(13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하루 100팀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추석체험프로그램 외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주말 가족프로그램인 수도국산자연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주말가족교육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은 모두 무료이다.
동구 =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