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8월 국내 채권금리 역대 최저 수준
‘안전자산 선호’…8월 국내 채권금리 역대 최저 수준
  • 경기매일
  • 승인 2019.09.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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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8월 국내 채권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월 말보다 12.4bp(1bp=0.01%p) 내린 연 1.168%로 나타났다.
10년물도 한 달 전보다 -11.4bp 하락한 1.276%를 기록했다. 1년물(-28.8bp), 5년물(-9.1bp), 20년물(-11.0bp), 30년물(-10.0bp), 50년물(-9.8bp)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은 지난달 19일 1.093%까지 하락했으며 5년물(8월16일·1.127%), 10년물(8월16일·1.172%), 30년물(8월16일·1.142%) 등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한일 무역갈등, 홍콩 등 지정학적 위험 부각, 미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고 풀이했다.
이어 “금리는 8월 중순 이후 제2안심전환대출에 따른 주택저당증권(MBS) 미매각, 내년 정부 예산 확대에 따른 대규모 국채 물량 우려, 외국인의 단기물 대규모 매도,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하락폭을 일부 되돌렸다”고 분석했다.
8월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금융채, 통안증권, 국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 월 대비 7조8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순발행액은 금융채, 국채, 회사채 발행 증가로 6조8000억원 증가해 2000조원에 육박했다.
회사채는 계절적 비수기로 기업의 발행이 감소하면서 전 월 대비 4조3000억원 감소한 5조7000억원이 발행됐다.
8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24건에 1조5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9560억원이며 참여율은 379.4%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증가했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의 경우 공모희망 금리밴드 내에서 발행스프레드가 결정되면서 385.9%를, A등급의 경우 자금유입강도와 발행스프레드 결정 수준이 약화되면서 349.3%를 기록했다.
8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감소와 휴가시즌 등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거래 감소로 전월 대비 40조4000억원 감소한 376.1조원을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 월 대비 2000억원 감소한 17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안전자산 선호, 재정거래 지속으로 국채 3조1000억원, 통안채 2조1000억원 등 총 5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8월 말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25조90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월 대비 1조7500억원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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