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취임 후 2번째 현장 국무회의
文대통령, 취임 후 2번째 현장 국무회의
  • 박창희
  • 승인 2019.09.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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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찾아 현장국무회의
文의 지근 거리에 놓인 법무부 장관 팻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찾아 현장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전날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도 청와대 참모로서가 아닌 국무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주재 현장 국무회의는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3·1절 100주년의 의미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아 친일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현장 국무회의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극일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재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술 개발 자립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 자립을 낳는 KIST를 방문해 과학기술 개발에 보다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문 대통령은 “경제 강국 건설의 원동력이 되는 과학기술 현장에서 국무회의를 여는 그 의미를 각별하게 여겨주기 바란다”며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강국을 위한 전략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조국 신임 장관도 참석했다. 국무위원으로 첫 ‘데뷔’인 셈이다. 
민정수석 당시 항상 국무회의 뒤편에 자리했던 조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에 놓인 법무부 장관 명패 앞에 착석했다. 조 장관 기준으로 고개를 조금만 왼쪽으로 돌리면 바로 문 대통령과 시선이 마주칠 수 있는 지근 거리였다. 
전날 임명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모두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새롭게 손발을 맞춰나갈 신임 장관 및 위원장들과 상견례도 가졌다. 사전 환담 자리를 10분 정도 이어가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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