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분당소방서가 ‘서판교119안전센터’ 건립 부지(분당구 운중동 951)에서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되는 서판교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65억을 들여 부지면적 1656.5㎡에 지상 2층 연면적 977.34㎡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서판교 지역에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상태로 현재 (동)판교119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판교119안전센터가 신설되면 소방력 확충으로 재난취약지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서판교119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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