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공릉천의 생태적 특성과 친수공간의 조화를 위한 ‘친수공간추진TF’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등의 수변공간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을 개선해 파주시의 랜드마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우선 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공릉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뒤 하천과 도시계획, 조경,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시의원과 지역주민대표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변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여가생활과 휴식여건이 보다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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