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시·협의회장 김영희)는 9일 의정부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유종만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과 김영희 시·협의회장, 정연숙 시·협의부회장, 전원일 의정부2동·협의회장, 이지현 흥선동·협의회장, 배윤선 신곡1동·협의회장, 박미서 사무국장, 교육청소년과 김태연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희 시·협의회장은 간담회에서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활동들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정화구역으로 지정된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환경 밀집지역(민락지구·행복로 등)의 지도점검활동을 협의회와 교육지원청이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선도에 관련,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 동·협의회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 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추진사업안 논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김영희 시·협의회장은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향하는 청소년관련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에 있음을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은 격려의 말과 더불어 이들이 청소년관련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부서와 연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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