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비상상황반을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밝혔다.
상·하수도 비상상황반은 생활민원 중 누수, 단수, 오·폐수 등 신고접수 해결을 위해 상황근무자 1일 5명, 긴급복구반(공무소) 5개업체, 생활하수대책반 3업체에 대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돌입하여 상·하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연휴기간 중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수도시설물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대하여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맑은물관리사업소 박광근소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고지대 수압저하 및 응급복구에 따른 단수에 대비하여 급수차량 1대를 상시 대기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과 오·폐수에 관한 생활민원(급수불량 또는 누수, 오·폐수 범람)은 맑은물관리사업소(031-839-4313~4315)로 연락하면 된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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