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6일 2박3일동안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를 주제로 한 ‘하이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4명(7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영상과학관 체험 및 별자리 관측, 하늘길 걷기 및 숲체험, 가족 레크레이션 및 영화관람, 곤돌라체험 및 마운틴탑 등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를 마감하면서 한 참가자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바쁘고 힘든 일상에 갇혀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20여명의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940-4416, 4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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