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3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 달바위선착장 인근에서 A(57)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A씨를 중부해경청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인근 바다에서 그물 낚시를 하다가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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