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마을기업인 ‘다시 찾는 새마을’(대표 권수택)은 지난 11일 회천3동 지역 일대 40여개 화분대에 국화꽃 심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다시 찾는 새마을의 뜻을 담아 마을기업 수익금으로 국화 꽃묘 300여본을 구입하고, 회천3동 새마을지도자회의 꽃 식재 재능기부를 더해 진행했다.
마을기업 ‘다시 찾는 새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인력, 향토, 문화, 자연 등 각종 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인한 소득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했다.
특히, ‘같이 하는 마을기업, 가치 있는 지역사랑’을 목표로 지역주민들과 협동해 보도블록 세척, 보도 주변 잡초제거사업, 가로환경정비와 하천환경정비사업, 유해환경요소 제거와 묘지관리 대행사업 등을 추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권수택 대표는 “아름다운 꽃으로 도시에 밝은 이미지를 더해주고 방문하는 이들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송주 회천3동장은 “도시 숲 가꾸기와 거리환경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시 찾는 새마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회천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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