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1일 청석공원에서 ‘건강한 광주, 착한 걷기’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또 치매극복의 날 행사와 ‘건강도시 선포식’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 인증에 따라 성공적인 건강도시 추진과 치매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부릴레이 ‘건강한 광주, 착한 걷기’에는 건강관리자회, ㈜신우건설, 신현카 블루서비스, 광주시 공무원, 광주시 기업인협회 등이 기부금을 후원하게 된다.
누적 목표 걸음 수 5500만보 달성 시 광주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춘 사진관’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기부릴레이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릴레이가 펼쳐지는 이날 청석공원에서는 ‘솜씨마켓’도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내 40여 판매자, 문화원, 노인복지관과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및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풍선쇼와 마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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