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허위사실 보도 의한 명예훼손’ 손배소
곽상욱 오산시장, ‘허위사실 보도 의한 명예훼손’ 손배소
  • 김창주 기자
  • 승인 2019.09.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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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지역 온라인 뉴스 경인뷰 전경만 기자와 역시 오산 지역 온라인뉴스 사이트 쿠키뉴스 경인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및 주식회사 쿠키뉴스 경인취재본부를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9월 19일 수원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곽 시장은 소장에서 이들이 각각 ‘곽상욱 오산시장 서초동에 이어 고성 나이트클럽으로’(9월 10일 경인뷰·전경만), ‘불륜설의 곽상욱 오산시장 이번에는 골프 및 향응 접대 의혹’(9월 10일 쿠키뉴스·최원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인과 함께 이틀간 휴가를 다녀온 사실을 마치 골프와 향응 접대를 받고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곽 시장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여름 휴가 중 오산시체육회 간부들과 휴가지에서 골프와 식사를 하면서 비용은 정상적으로 나누어 함께 분담했고 일체의 향응 접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숙소를 예약해 파트너와 따로 나갔다거나 상대여성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는 등 마치 자신이 특정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것을 연상하도록 표현했으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악의적 보도이며 당일 오산시체육회 부회장과 같은 숙소에서 같은 방을 사용했기 때문에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해당 기자들이 자신의 명예에 엄청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악의적 기사를 쓰면서 당사자에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사 전체에 걸쳐 ‘~라 한다’,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는 식의 면피성 표현으로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하면서 사실을 왜곡하는 전형적인 가짜뉴스 보도 방식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해당 기자들은 최소한의 본인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단순히 휴가를 다녀온 것을 불법 향응을 받고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라면서 “이런 행태를 근절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오산시 행정 뿐 아니라 오산 시민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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