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2019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토론회가 안광률 의원(민주, 시흥1)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18일 시흥시 ABC학습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예술인, 대학교수, 도의원, 지역정치인이 참가해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센터장은‘역사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주제발표에서 도시재생사업 이슈와 동향, 유형과 특성 분석을 통해 ‘통합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로서 도시재생뉴딜’의 개념을 소개했다.
토론자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창의적 문화와 예술 인재의 발견은 도시가치 향상의 근원으로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며 물질만능주의로 피폐해진 우리 도시에 도시 본연의 가치와 교류협력 같은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센터 최형선 실장은 △지역 내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및 여가문화조성 도시재생 모델의 필요성과 △지역산업의 주요한 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안광률 의원은“문화예술 콘텐츠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동체에 기반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흥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을 주신 모든 참석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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