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31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의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을 피해 대피하던 3명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섬유 원단이 불에 타 잔화 정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