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9월 19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구리역 광장에서 구리역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민 2천여명에게 캔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캔커피 증정 이벤트는 치매극복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응원과 지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안내 스티커가 붙은 캔커피를 받은 시민들에게 구리시치매안심센터의 사업 및 서비스, 치매에 대한 정보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에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등 지역 사회 치매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애경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출근길 캔커피 증정 이벤트 및 극복주간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매 예방 정보를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을 맞아 구리시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강화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