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원 야간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음주, 주취자, 흡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각종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지난 16일 공원녹지과, 계양경찰서, 계양산지구대, 공원 순찰(계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의 주요공원 6개소에 대한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계양구에서는 이미 야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부족에 따른 공원 내 음주, 흡연, 주취자 소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의 행위자가 현재까지도 발생하고 있어 당일 단속에서는 계도를 통한 정착을 유도했다.
이후에는 위반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건전한 공원 이용질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공원 내 불법행위 발생 예방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고질적 민원 대상지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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