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계절 가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성 가족 뮤지컬이 찾아온다.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은 9월 24일(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어린이와 어른의 동심을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 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 공연을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거리위의 빨간모자’는 동화 ‘빨간모자’를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연극배우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거리에서 공연하는 극중극 형태를 만들어, 작지만 진솔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친근한 동화 스토리, 인형을 이용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은 물론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공연의 재미를 한껏 살렸다.
 공연은 만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휴식 없이 50분으로 주말과 공휴일 1일 3회(11시, 13시, 15시), 평일 1일 2회(10시 10분, 11시)로 평일은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관람권은 전석 2만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예매처나 전화(032-612-8883)로 예매할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3인 이상 동시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상설·기획전시관,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안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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