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직란 의원(민주, 수원9)은 지난 18일 열린 ‘세류중학교 공유주차장 제막식’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주차문화 확산 및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세류중 등 수원시 3개 지역의 공유주차장 설치 사업이 그 열매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김직란 도의원이 개정한 「경기도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조례」에 따라 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으며, 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
경기도는 ‘2019년도 새경기 주차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에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자 하는 시설에 대해 CCTV 설치 및 포장, 도색 등을 지원(최대 5천만원)함으로써 공유주차장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세류중학교를 비롯해 평안교회, 제일교회 등 3개소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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