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추진하는 ‘하천정원화 사업’이 여의도 국회로 진출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정부 정책경연에 전국 2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하천정원화 사업’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광온, 윤호중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남양주가 하천 불법시설물 철거라는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놀라워하며 격려했다.
시는 지난 3월 수락산 청학천 계곡의 불법음식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7월까지 팔현천, 원팔현천, 묘적사천, 구운천 4대 하천의 불법시설물을 차례로 철거했다.
한편, 하천정원화 사업은 1단계 하천 불법 철거, 2단계로 운동, 산책, 힐링을 위한 공간 조성, 3단계로 일 년 내내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민이 가꾸어 시민이 누리는 사업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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