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사업으로 계양구건강 가정·다문화가족원센터(센터장 권도국)에서 2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관계망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부모님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는 소감을 전달했으며, 사진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와 액자까지 제작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감은 나타냈다.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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