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이 5차례에 걸쳐 성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남뮤직페스티벌은 ▲9월28일 오후 7시 위례중앙광장을 시작으로 ▲10월2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0월4일 오후 7시30분 성남시청 너른못 ▲10월5일 오후 5시 금곡공원 ▲10월9일 오후 6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성남뮤직페스티벌은 지휘자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허영훈, 기타 서유덕, 섹소폰 김태현이 협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공연 일정 중 10월2일은 성남시립합창단의 제6대 감독 겸 상임지휘자 손동현의 취임 음악회로 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곡은 세계적인 음악 비평가들이 살아생전 꼭 들어야 할 클래식 명곡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안양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해 웅장한 무대를 만든다. 
한편, 관람료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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