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 김용숙 (사)용인사랑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라이온스클럽 62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이 성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라이온스클럽이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용인사랑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6년 설립돼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사)용인사랑 라이온스클럽서 저소득 아동 위해 성금 후원
용인시, 김용숙 회장 등 백군기 시장 방문해 700만원 전달
- 기자명 장형연 기자
- 입력 2019.09.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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