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9월23일~29일)인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백두산을 등정(왼쪽)과 3.13운동기념비를 참배하고 기념 촬영(오른쪽) 하고 있다.
▲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9월23일~29일)인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백두산을 등정(왼쪽)과 3.13운동기념비를 참배하고 기념 촬영(오른쪽)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9월23일~29일)이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성남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은 3일간 러시아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이어 4일차인 26일에는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및 천지를 방문, 5일차인 27일에는 북간도 독립운동의 요람인 명동촌으로 이동해 3.13운동기념비에 참배하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생을 바쳐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또 탐방단은 저명한 항일시인인 윤동주 시인 생가를 찾아 조국의 암울한 역사에 대한 고뇌와 참회를 시로 표현하고자 했던 윤동주 시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문석 의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하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보니 선조들이 겪었을 모진 수난과 비참한 삶에 숙연한 마음이 든다”면서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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