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선수단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을 격려했다. 
수원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제63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는 총 15개 종목이 수원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예산절감을 위해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한 조명자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습을 했던 만큼 우리 선수들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승패보다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지역 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수원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수원시 4개 구에서 게이트볼ㆍ농구ㆍ배구 등 14개의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정구에 1,065명의 선수와 193명의 임원 등 총 1,258명이 참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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