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의정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의회는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및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4차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동북아 전문가’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중·일 힘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우 교수는 중국과의 관계 설정, 활용전략 등을 진단하며, 광명시가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우 교수는 “21세기 한·중·일 힘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중국과 일본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향후 새로운 한·중·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고 조명할 것”을 당부했다.
조미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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