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박근철(민주, 의왕1)위원장은 27일 경기도청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관련 상황점검과 비상근무 관계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돼지열병 확진 등에 따른 경기도의 추가대책 보강 방안을 협의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지원 상황과 경기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방역초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근철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난대응역량이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키는 힘으로 직결될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모든 힘과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도민들 생활과 안전을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적극대응이 과소 또는 늑장대응보다 백배 천배 더 낫다”며,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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