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27일 동구의회 송광식 의장 등 구의원 16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마네킹 활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등이다.
장중희 교육담당은 “동구를 대표하는 의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데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 한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ㆍ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 안전문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했다면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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