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김포와 강화를 잇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진출입 모든 차량을 소독하기로 했다. 산림헬기를 지원받으면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등에 집중 소독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9일 오전 7시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파주 2곳(연다산동/9월16일, 적성면/9월23일), 연천 1곳(백학면/9월17일), 김포 1곳(통진읍/9월23일)등 모두 4곳으로 양주 은현면 의심신고 1건은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살처분은 28일 오전 7시 현재 모두 23호 4만416두(연천 4호 1만406두, 김포 4호 4189두, 파주 15호 2만1179두)→29일 오전 7시 현재 모두 24호 4만9132두(연천 4호 1만406두, 김포 4호 4189두, 파주 16호 3만4537두)로 늘어났다.
살처분 농가 및 방역대 통제초소 45곳과 거점소독시설 32곳을 운영하면서 24시간 차량통제 및 소독을 완료한 차량(소독필증지참)만 농가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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