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창의활동, 협력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663-5번지.(청소년들의 아지트)’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겸 이사장), 남홍숙 용인시부의장, 신현수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 시관계자, 기부자,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개소한 청소년전용공간 .1층 약 165규모로 소통공간과 활동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소통공간은 청소년의 창의활동과 협력활동을 위해 청소년카페, 스터디룸,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공간은 밴드, 댄스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아지트를 뜻하는 .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역량과 가능성을 키워가라는 의미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자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조성에 필요한 지원의 대부분은 전액 기부 형태로 이뤄져 청소년 공간 조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연마하고 힐링할 수 있는 청소년 시설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용인시 청소년이 열정을 발산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행복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전용공간 .2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공휴일 제외), 13시부터 21시까지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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