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는 30일 주안역 인근에서 노사상생지원과장, 근로감독관 15명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안내와 서로 존중하는 일터 만들기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주안역 일대에서 현수막 퍼레이드도 진행했다.
정민오 청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인식전환과 함께 괴롭힘 예방·대응 체계를 갖춰 운영하는 것”이라며 “중부고용노동청은 사업장 설명회와 간담회, 매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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