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만보기 기능의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걸으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10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5천만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받아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 시작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식사 대접은 수지구 신봉동 음식점 보릿골에서 후원키로 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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