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 안산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방문은 월 1회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탱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가 응원을 진행하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이 9월 응원대상자로 집배원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토닥토닥응원단은 편지, 택배 등 누군가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집배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적은 편지와 함께 비타민,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을 담은 보틀 160개를 제작한 후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근무 중인 집배원들에게 전달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추석연휴 등 쉴 틈 없이 밀려오는 업무에 쌓여있던 집배원들의 고단함이 오늘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배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서로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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