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제2교위,김포4)은 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 지역의 ‘가칭)마산중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질적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중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돼 왔으며, 2019년 6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심사’를 통과하고, 9월 26일 전주시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교설립 행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관내 대표적인 중학교 과밀학군 지역 중 하나인 구래·마산동 지역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 지역은 ‘은여울 중학교’, ‘김포한가람 중학교’가 있으나, 2017년 4,166명에서 2019년 5,427명으로 초등 학생수가 증가했으며, 아파트 신규 입주를 감안한 중학생수는 2019년 1,434명에서 2022년 2,599명으로 급증할 것이 예상된다. 
이기형 의원은 “과밀 학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신도시지역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 예산안에 학교 설립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2022년 3월 개교가 추진 될 수 있도록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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