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만들기(대표: 임영란 의원)」는 지난 9월 30일 학령기 이후 성인장애인의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부, 희망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소속 회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의 애로사항과 안양시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영란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정옥, 윤경숙, 이은희, 최병일, 이채명, 강기남, 박준모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구재관 자문교수의 지도 아래 안양시의 학령기 이후 성인장애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영란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장애인 가족의 귀한 의견을 연구에 반영해 안양시 성인장애인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연구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10월 중으로 모든 연구를 마무리 한 후, 오는 11월 의원연구단체운영심사위원회를 통해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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