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2019년도 2차 집수리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2차 집수리 교육은 영종국제도시(운서동, 영종동, 영종1동, 용유동) 주민 25명이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9주에 걸쳐 도배, 장판, 전기, 친환경 재료 등 총 9개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이모씨는“이번 집수리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집을 고칠 수 있는 기능을 배워 좋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면서 실습을 통해 배운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집수리 교육은 집수리 봉사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2회, 그리고 이번 교육까지 총 4회 운영했고, 앞으로도 집수리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교육은 자신의 집을 스스로 고치고 싶거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원하는 중구 구민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으며, 하반기 3차 교육은 원도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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