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이장협의회가 4일 면사무소에서 남사 6·25참전용사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60여 명의 남사면 이장들은 23명의 남사면 6·25참전용사 가운데 6명을 초청해 용사들의 애국적 희생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기부금을 받은 참전용사회 관계자는 “이제 참전용사 모두가 90세가 넘는 노령이라 모임이나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장협의회가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사면이장협의회는 이날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조금씩이나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 = 장형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