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들의 맹활약에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소집을 앞두고 해외파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가장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역시 황희찬(잘츠부르크)이다. 황희찬은 5일 자정(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 알타흐와의 2019 ~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팀은 6-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스리랑카(10일·화성), 북한(15일·평양)과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둘은 7일 오후 2시30분 파주 NFC에 입소한다. 대표팀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혜령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