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양우내안애아파트가 아이들 키우기 좋고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아파트는 지난 2018년 하순 경, 입주가 시작되고 그 해 겨울이 지나면서부터, 입주민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와 노년층으로부터 안락함과 편안함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실제로 입주민 A 모(여. 41)씨는 ‘다른 어느 아파트와 달리 이 아파트는 동간 간격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중앙 광장이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또 다른 입주민 B 모(남. 56)씨는 ‘건물이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와 채광, 통풍성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 해, 겨울에도 낮에는 실내온도가 23~4도 정도여서 난방비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아내와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걸을 때마다 이 아파트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이 아파트는 영·유아 양육가정과 퇴직 후, 노년의 삶을 즐기는 세대가 많다는 것.
실제로, 이 아파트는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24시간 시큐리티 시스템이 작동하고,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있어 최근 각박한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이 아파트는 주변이 산(보전관리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그대로의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인근에는 상업, 공원, 공공시설 등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분당(서현역), 판교IC에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43번 국도와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 광주, 용인, 수원은 물론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입주민들의 조그마한 불만도 즉시 처리하고 만족 실현을 위해 7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입주민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양우내안애아파트 관계자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과 주거 공간으로 입주민들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며 ‘동림교 등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성돼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한편, 양우내안愛아파트는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60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총 1028세대로 이뤄져 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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