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3명과 인하대학교 자원봉사단 15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아이들』을 운영했다.
『꿈을 찾는 아이들』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인하대학교 자원봉사자와의 1:1멘토링을 통해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VR 테마파크에서 진행했다. VR 테마파크는 크게 큐브존, 정글존. 시네마존, 익스트림존 4가지로 구성이 돼 있는데 우주조종사나 카레이서가 돼 신나는 스피드를 즐기고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기구들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실제로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진짜 놀이기구 꼭대기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고 또 다른 세계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꿈을 찾는 아이들』은 다가오는 11월 ‘인하대학교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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