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구현을 통해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시는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기존과 차별화를 두어 천보중학교, 신곡중학교, 금오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고, 의정부과학도서관의 특화된 천문우주체험실을 탐방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으며, 후속모임으로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참여소감 등을 나누며 책과 도서관, 학교가 하나 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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