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송림도서관은 학교지원 독서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재능중학교와 연계해 사서직업체험을 운영한다.
11일 재능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은 송림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 과 사서직업체험에 참여했다.
진로독서 시간에는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책 속 직업인의 삶을 통한 간접적인 직업체험을 했으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역할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고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사서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도서관의 책 분류법, 도서관이 하는 일, 사서가 하는 일, 사서에게 필요한 자질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 각 자료실을 돌아보며 대출· 반납 업무, 서가 정리 체험, 전자도서관 자료 활용 방법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며 일일 사서로서 활동했다.
구 관계자는“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