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 위한 첫걸음

동구는 지난 11일, 창영초교 주변에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첫 걸음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방식으로 원주민 이주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 개선 및 도시 삶속에 희박해진 주민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 선정시 주민역량강화, 기반시설 확충, 노후주택정비 등 최대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동구는 향후 일 년 동안 전문용역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사업에 신청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인근에는 인천형 뉴딜사업인 ‘금창동 쇠뿔마을 더불어마을 사업’과 ‘배다리구역 저층주거지사업’등 다수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금창동 일대의 사업 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